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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이 나서 시디를 다꺼내서 정리하면서 이것도
들어보고 저것도 들어 보면서 옛날에 젖어서 ......... !
한참 천리안에서 사용하던 음악도 들어 봅니다
대식이는 몇일 전에 이웃에 이사온 집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아침에 눈만 뜯으면 키타 소리가 그것도
아스팔트 뚫는 드릴 소리처럼......
그 집에 갓다온 아내의 이야기는
이태리산 명장이 만든 100년된
키타가 있어...가격이? 하고...
입을 벌리고 들어 왔다
그런데 오늘은 어째 조용하다...
쓰레기 버리고 들어온 아내 말은
마치 도둑놈 같은 남자가 키타 가방을
들고 들어 갔다고...
관상이 그렇다고 하니 얼마나 괭장한 소리가 들리려나...
신경을 세워 언제나 언제나 하며
마음을 조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오~~~ 멋지네....!
여보.... 봐라 명기는 다 임자가 있는거야
명기만 있음 뭘해 자기 자신도 모르는것을 당신처럼
나처럼 기술자가 있어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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