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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사골 마을에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자들이 찾아와 열띤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처음으로 출마한 듯한 남성이 보였습니다
그때 그 후보가 하는 말
"여러분!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 마을에 병원도
만들고 넓직한 길도 만들고 멋진 다리도 하나 놓겠습니다"
이말을 듣고 나이 많은 노인 한분이
" 아니 저것도 공약이라고 ! 강도 없는 이 마을데 다리가
무슨 소용이겠나?"
못 믿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드니 그 후보자 잔뜩
목에 핏대를 세우더니 하는 말,
"어르신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그 까짓것 아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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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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